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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슈

스마트 스토어 운영자의 부업 쿠팡 쿠리어 하루 7만원만 벌기

by 이오이222 2020. 9. 24.

[추천인 링크도 없고 광고도 없는 순수한 저의 체험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처럼 언텍트 시대에 가장 호황 받는 산업은 바로 배달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들 배달로 먹고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식당까지 생기니 말이죠! 


저는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시간이 많이 남는답니다 

아직 스마트스토어가 규모가 작다 보니 크게 할일이 없는데요 

보통 오전 10시에 주문서를 발주하고 4시 전까지 상품을 직접 구매하여 택배만 싸면 대다 보니 

하루 6시간 정도는 시간이 남는답니다 


6시간 내내 스토어를 지켜보는 것도 곤욕이고 정말 비효율적인 일들이죠 




그래서 이번에 쿠팡 쿠리어를 통해 부업을 시작했답니다~ 


시작한지 한 2주 정도 되는것 같네요 


저는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 까지 하는데 

이중 2시간 정도는 제 스마트스토어 일이 있어 하루 6시간 정도만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익공개]


우선 2주 수익부터 공개할께요!


[10일간 약 72만원]



저는 콜 거절 없이 무조건 가는 스타일이다 보니 3000원대도 굉장히 많이 있네요 

부업의 노예인가...ㅠㅠ



스쿠터로 하루 6시간씩 월~금요일까지만 딱 일하는데 하루 7만원 정도 수익이 나는 것 같아요 

물론 여기서 하루 3~5000원은 기름값으로 빼야한답니다 




조금더 장기적으로 보면 엔진오일 교체 비용과 타이어 교체 비용도 봐야 하지만 

이건 차차 이야기 하도록 할께요


[배달 건수 및 단가]



쿠팡 쿠리어의 경우 점심시간에는 배달 단가가 올라가 10.000원 이상도 받게 된답니다 (저녁 시간은 안해요)

하지만 피크타임에 할 수 있는 최대 건수는 많아봐야 4건? 


보통은 6천원~1만원 사이를 왔다갔다 하니 

평균 6천원으로 계산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평균 배달 거리는 3~4km 정도 이며 정말 가까운곳은 1km 미만도 있긴 합니다 

평균 배달 시간은 1건당 15~30분 정도 소요 되는것 같습니다



 

[배달 할때 어려운 점]



배달할 때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식당을 찾을때 특히 상가형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붙어 있는 곳에 식당을 찾는 것입니다

어떨때는 식당 찾는데만 10분 이상을 소요하곤 한답니다 


또한 고객의 집을 찾을때도 상가형오피스텔의 경우 입구를 못찾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 부분이 가장 힘들답니다 


요즘은 배달 하면서 고객의 얼굴을 보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주소만 정확하게 찾아 간다면 


입구에 음식을 놓고 벨만 눌러주면 끝! [간혹 주소가 잘못된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은 있어요!]

오히려 고객들이 비대면을 더욱 원하는 상황이랍니다 



6시간 동안 하루 평균 12~15건 정도 배달을 한답니다

점심시간에는 배달이 많아 배달이 끝나고 바로 다음 배달오더가 잡히지만 

오후 3~4시는 오더가 잡히지 않아 길에서 세월을 보내는 경우도 많답니다


저는 그게 싫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기름값을 좀더 쓰는...주르륵..ㅠ.ㅠ




[자동차 vs 오토바이 vs 도보]

욕심 부리지 않고 딱 하루 7만원만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정말 편하게 할 수 있답니다


물론 차로 가능하고 도보로 가능하지만 

서울 같은 도심지역에서 차로 움직이는건 너무 비효율적이고 도보는 느리고 힘들답니다


간혹 자전거로도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하루 5건 하면 다리에 쥐 난다고 합니다 

너무 힘드류ㅠ 


골목을 올라 갈때도 차보단 오토바이가 좋지요


저는 비오는 날에는 차로 움직이긴 하지만 보통은 오토바이로 한답니다 


차가 막혀도 옆으로 쏙쏙 지나가는 오토바이가 최고야! 

 


도심지역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안전!

항상 주의를 살피고 교차로 같은 곳에서는 속도를 줄여서 가는 것이

큰 사고를 막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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